후쿠오카 일본혼여 가이드 2편 - 후쿠오카란 ?

ㆍ 여행 2020. 3. 3. 00:09

https://sn9235.tistory.com/3

 

1편 [여권 만들기] 안보신분은 위에 링크를 눌러주세요 ~

 

 

여행을 가기전에 본인이 어디쪽을 어느특산물이 유명한지 조사하고 가는게

더욱 여행의 즐거움을 살릴수있습니다 ~

이지역이 어떤 역사가 있으며 어떤 특산물로 유명하고 어느계절에 어떤걸 보느냐 ! 등등 본인 취향에 맞게 조사하고 가시면 됩니다 ~

저 같은 경우 관광지를 선호 하지않고 그 지역,마을 만의 특산물 및 시장 등을 구경하는걸 좋아합니다.

즉 맛집 탐방이죠 ~

 

막... 게시글로 역사에 대해서 적으면 아무도 안볼것이므로

이번글에선 간단하게 후쿠오카의 위치 먹거리 볼만한것들? 을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

일정 계획 짜시는분에게 최대한 유용한 정보를 드리겠습니다.

우선 후쿠오카의 위치정도는 아시는게 좋겠죠 ?? ~

위에 지도 보시면 부산아래쪽이 후쿠오카 입니다.

오른쪽 사진보시면

왼쪽부터 "후쿠오카" / "오사카" / "도쿄" 순서입니다.

한국인 및 관광객이 가장 많이 가는 지역입니다.

그 중 제가 이번 포스팅 하는곳은 맨 아래쪽인 후쿠오카 입니다.

후쿠오카는 일본 여행 중 가장 난이도가 낮다고 말하는 지방 중 한 곳 입니다.

일본어를 못해도 영어를 못해도 만족스런 관광이 될정도로 한국어가 매우 잘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혼자여행[혼여] 를 위한 시스탬도 매우 잘되어있습니다.

애초에 일본이 '혼자'라는 문화가 매우 발달하긴 했습니다.

어느식당을가도 '혼자[히토리데스]'라고 말하면 1인석이나 2인석으로 안내해주는데요

주변에도 많은 일본인분들이 혼자서 드시는분이 아주 많습니다.

그래서 한국과 달리 눈치보며 먹을 필요없이 느긋하게 누구하나 쳐다보는사람 없이 맘편히 먹어도 좋습니다.

아래쪽 섬을 규슈지방 이라고 부르는데요

규슈 : 일본열도를 구성하는 4대 섬중 가장 남쪽에 있는 섬, 또는 그 섬을 중심으로 하는 지방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주로 사람들이 많이가는곳은

후쿠오카 / 사가 / 히타 / 유휴 / 벳푸 / 오이타 / 기타큐슈 쪽 입니다.

규슈쪽은 작은 소소한마을들도 많구요 온천도 잘되어있으며 힐링하기 좋은 지역입니다.

주로 온천쪽은 오른쪽사진에 오른쪽에 "유후" 라고 써있는 유후인을 많이들 가십니다.

온천 료칸과 시골풍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바쁜일상에 피로를 푸는장소로 제일 딱이죠

그외 대부분은 후쿠오카에 계실텐데요

후쿠오카에는 크게 히카타역 과 텐진역 두군데가 가장 번화가 입니다.

간단히말하면... 서울에서 홍대역과 신촌역? ..?

[제가 서울에 살지않아서 죄송합니다 ㅠㅠ]

광주로 치면 구시청(충장로) / 상지(상무지구)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제가 저 사진 찍었을땐 너무 날씨가 꾸물꾸물했네요 ㅠㅠ

주로 텐진역에선 "쇼핑" 위주이구요

하카타역에선 "놀거리&쇼핑" 위주라 생각하시는게 편합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빨간색 : 공항

검정색 : 하카타역

파란색 : 텐진역

입니다.

다른곳에 비해서 후쿠오카는 공항과 역이 매우 가깝습니다.

공항에서 하카타역까지

버스 타고가시면 270엔

지하철타시면 260엔 이 소모됩니다.

[2600~2700원정도입니다.]

심지어 일본에서 비싸다는 택시를타도 2000엔이 안넘습니다.

[평균 만원~15000원선입니다. 시간에따라 교통상황이다릅니다.]

숙소를 잡으실땐

오호리공원 / 후쿠오카타워 / 니시공원 / 백화점쇼핑

을 목표르 가신다면

텐진역을

그외는 하카타역을 잡는게 좋습니다 ~

후쿠오카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다른 일본지역 여행처럼 패스권을 끊지않으셔도 됩니다.

왠만하면 걸어서 갈수있는 거리이구요 혹은 100엔버스라해서 하카타/텐진 쪽

근처는 버스타면 무조건 100엔입니다.

나중에 100엔버스에 대해 따로 자세히 포스팅하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 패스권 구입 안하구요

공항 -> 하카타역 까지 지하철(260엔)

하카타역 -> 공학 까지 버스(270엔)

이렇게만해도 2박3일 여정에서 걷는것만으로도 텐진/하카타역쪽은 거의 둘러보실수있습니다.

[다만 너무 다리가 아플수도있습니다! ㅠ]

 

하카타역 쪽에서 구경할만한곳은

캐널시티

입니다. 많은 쇼핑거리와 구경거리가 모여있는 중심가라 보셔도 좋습니다 ~

하루에한번씩 분수쇼 하는것도 잊지 마시구요 ~

현재 하카타역은 크리스마스 기념해서 아주 ~ 예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 ㅎㅎ

저도 여기 조명과 노래 풍경에 반해서 몇시간동안 앉아있었네요 ~

힐링에 딱이고 연인분들 혹은 가족분들과 오셔도 매우 좋습니다 ~

제가 12월16일날 캐널시티 갔었는데요

하나투어? 에서 60~70대 정도 되시는 한국인 어르신분들도 한 20명정도 오신거같더라구요

어르신분들도 풍경구경하시고 감탄하시더라구요 ~

실내에도 딱 크리스마스에 맞게 분위기와 직원분들은 요정옷을 입고 장사 하고계십니다 ~ ㅎㅎ

어린아이 데리고 가셔도 매우 좋습니다

그다음 하카타역에서 텐진 가는길에 나카스 라는 곳 이 있습니다.

아래 나카강을 끼고 나카스 포장마차거리가 아주 유명한 곳입니다.

[단 ! 가격이 매우 비싸며 혼여분들이 혼여가기에 좀 무섭고 관광객 바가지씌운다는 소문이 있으니 왠만하면 먹는것보단 그냥 '구경'만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다들 가격대비 맛이 떨어진다고들 하구요]

위치는 캐널시티 옆이라

하카타역 -> 캐널시티 - > 나카스[나카강] -> 텐진 순으로 구경하시는게 좋습니다.

 

나카스엔 돈키호테와 이치란라멘본점이 있습니다.

돈코츠라멘집으로 유명하구요

현지인 맛집 라멘가게 찾아가는것보다 이치란라멘이 가장 저희입맛에 맞을겁니다 !

저도 여러곳의 라멘집 현지인맛집 관광객맛집등 많은 라멘집을 갔지만 라멘집 중 가장 좋았던 기억은 이치란라멘 이였던거같네요

돈키호테에서는 5000엔 이상부터 텍스프리[세금면제] 가능하구요 ~ 재미있는 물건이 많이 있으니

이치란라멘 에서 식사하시고 돈키호테에서 지인선물 구입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그리고 가장 중요한게 위에 검은색으로 칠한부분 "위험" 이라 써있는부분은

환락가입니다.

일본 3대 환락가 중 한 곳 이라 저녁에 저쪽 근처는 절~대 돌아다니지 마세요 !

분위기도 매우 무섭고 생각보다 인근에 사람이 별로 안보입니다.

[제가 갔던시간에만 없었을수도있는데요]

////

요약 하자면

1. 후쿠오카는 "하카타역 과 텐진역" 둘 중 한곳에 숙소를 잡으시는게 좋습니다.

2. 나카스는 저녁에 가지말자 !

3. 나카스 포장마차 쪽은 바가지가 심할수있으니 주의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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